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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모더니즘도 ‘좌파메시아주의’도 모두 미제 담론이다”
-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비판 없는 시대의 철학진태원 지음/그린비·2만5000원시뮬라크르, 노마드, 리좀, 파놉티콘, 거대서사의 종언…. 포스트모더니즘 또는 포스트 담론을 소개하며 국내 지식인들이 애용했던 개념들이다. 푸코, 데리다, 들뢰즈, 리오타르 등 프랑스 철학자들은 1980년대 말부터...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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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암마을’의 분통…”50여명 주민에 암 발병자만 14명”
- “아마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으면, 3년 전 우리처럼 전북 익산 장점마을도 주변 공장이 주민 건강에 직접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역학조사 결과를 소신껏 말하면 학자들도 보복을 당할지 모르니까요.” 지난 27일 전북 남원시 이백면 강기리 내기마을 회관에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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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판에서 ‘꽈당’해도 “피겨 ‘뒤로 항아리’ 재밌네요”
- “처음엔 아이들이 빙판에서 꽈당 넘어지고 난리였는데, 이젠 서고, 스케이트를 밀고 탑니다.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많지만 다음에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피겨스케이팅 마지막 수업 1시간이 끝나자, 박소연(27) 강사는 못내 아쉬운 듯 이렇게 말했다. 토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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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천치’의 무용한 지적여행
- 부바르와 페퀴셰 1, 2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진인혜 옮김/책세상(2006)문학 강의에서 곧잘 프랑스문학과 러시아문학 간의 평행이론에 대해 언급한다. 프랑스 근대소설사의 출발점이 되는 작가 발자크와 러시아 국민문학의 아버지 푸시킨의 생년이 똑같이 1799년이라는 사실에 덧붙여 그 뒤를 잇는 플로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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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캐넌 하우스’ 벽장서 발견한 미국정치의 암호
- 벼랑 끝에 선 민주주의낸시 매클린 지음, 김승진 옮김/세종서적·1만9000원2013년 어느날, 역사학자 낸시 매클린은 “순전히 우연히”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의 비공개 문서고를 방문하게 된다. 거기에 있는, 거의 방치된 채 낡은 목조저택 방 ‘뷰캐넌 하우스’에 들어가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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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치 난맥상의 제도적 탈출구를 독일에서 찾다
- 독일 연방제와 지방자치조성복 지음/섬앤섬·1만9000원평화적 정권 교체에 성공한 지 20년이 지나도록 한국 정치는 여러 난맥상을 반복하면서 갈등을 조절하기는커녕 증폭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제도적 탈출구를 독일에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통령제와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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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용 ‘삐뽀삐뽀 119’
- “옛날옛날 한 귀족 청년이 청혼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 앞에 무릎을 꿇으려 했다. 그러나 무릎이 바닥에 막 닿으려는 찰나, 뿡! 방귀를 뀌고 말았다. 어찌나 치욕스러웠던지, 귀족 청년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끊었다.”목숨과 방귀를 맞바꾼, 극단적으로 허탈한 얘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40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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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징검돌 삼아 서로의 ‘곁’이 됐다
- 혼자 길을 걷던 사람들이 책으로 엮였다. 만나다 보니 각자의 빈 곁이 보였다. 함께 읽다 보니 서로의 곁이 됐다. 강원도 원주에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독서 동아리 ‘서로’가 딱 그렇다.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몇몇 학부모들이 모여 2008년 시작한 ‘서로’는 매주 목요일 오전에 만나 책과 삶을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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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향유하며 새로운 우리를 생산하다
- 공통체안토니오 네그리·마이클 하트 지음, 정남영·윤영광 옮김/사월의 책(2014)나는 몇몇 친구와 함께 매주 한 권씩 현대 소설을 읽은 적 있다. 한 사람은 작가, 다른 한 사람은 그 작가의 시대, 또 어떤 사람은 소설의 배경과 주인공을 조사해 왔다. 모이면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며 서로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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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하게 살 수 없는 ‘보통 사람’, 한국의 난민들
- 낯선 이웃 이재호 지음/이데아·1만7000원 타이 최고의 명문인 쭐랄롱꼰 왕립대학 정치학과에 다니다가 왕실모독죄로 체포되었던 차노끄난, 변호사로 일했던 카슈미르 독립운동가 리즈완, 시리아의 한 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엔지니어가 되려던 아메드…. 모두 한국에 온 난민들이다. ‘인간’으로 살고
- 2019-11-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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