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식품 군납업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27일 기각됐다. 이날 밤 11시 50분께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피의자의 증거인멸 염려 또는 도망 염려 등과 같은 구속사유의 존재와 구속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가 또 뚫렸다. 국내 대표적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27일 58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34만여개가 익명계좌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국내에서 일어난 암호화폐 유출 피해 사고로는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즉각 입출금 거래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에 오른 법안 철회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여 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인 27일 병원으로 후송됐다. 황 대표는 이날 밤 11시께 의식을 잃어 단식농성장 주변에서 대기중이던 의료진에 의해 구급차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근무 형태는 그대로인데, 난데없이 ‘프리랜서’가 됐어요.” 미용사로 일하는 ㄱ씨는 지난 1월 직장에서 황당한 요구를 들었다. 전 직원의 근로계약을 ‘프리랜서 계약’ 형태로 바꾼 것이다. “계약서를 쓰라고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완전한 강요였어요.” 업체 쪽은 ‘직원들의 근무가
세금 197만원을 내지 않고 버티던 체납자 ㄱ씨는 여느 때와 같이 골프장을 찾았다. 골프장 라운딩을 돌다 휴대전화가 울려 확인해보니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는 인천시의 문자메시지가 와 있었다. ㄱ씨는 허둥지둥 골프장 주차장으로 달려가 인천시 체납징수원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현장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미국 쪽에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전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면 한반도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정상회담의 취지도 왜곡될 수 있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정치권에서 논쟁이 일었다. ‘총선 전 북미정상회담을 열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해석될 수...
‘다음’ 웹툰에서 매주 금요일 연재 중인 <남남>은 웹툰 소재의 숙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만하다. 한 엄마와 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만화에서 엄마는 딸을 고등학생 때 낳았다. 아빠인 선배는 시쳇말로 흔적도 없이 ‘튀었다.’ 한데 설정 한 줄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