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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킹으로 지나온 삶을 결산하다
- 늦저녁의 버스킹김종해 지음/문학세계사·1만2000원<늦저녁의 버스킹>은 1963년에 등단해 햇수로 57년째 활동하는 김종해(사진)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이다. 웬만한 독자의 일생보다 더 긴 세월 동안 시를 써 온 노시인의 경륜과 지혜가 시집 곳곳에서 반짝인다.“나뭇잎 떨어지
- 2019-11-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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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니얼 세대의 미래
- [책&생각 책거리]지난주 커버로 ‘밀레니얼 책책책책 밀려온다’는 제목의 기사를 다루면서 젊은 세대를 분석한 책들을 소개했습니다. 이제는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나올 차례라는 내용도 담았죠. 공교롭게도 이번주엔 밀레니얼 세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책을 몇권 만날 수 있었습니다....
- 2019-11-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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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류 크레이커들을 맞이하라!
- 미친 아담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이소영 옮김/민음사·1만6000원지난 18일로 80살 생일을 맞은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올해 두 번째 부커상을 받았으나 이내 후폭풍을 맞았다. 애트우드는 아프리카계 여성 작가인 베르나르딘 에바리스토와 공동 수상자가 되었는데, 그것이 흑인 여성 작
- 2019-11-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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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장 대리모를 중단하라”
- 대리모 같은 소리 레나트 클라인 지음, 이민경 옮김/1만5000원 ‘대리모’와 ‘스타’라는 두 키워드를 더해 검색해보면, 리키 마틴, 제시카 차스테인, 니콜 키드먼, 킴 카다시안, 크리스티앙 호날두 등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은 가수, 배우, 셀러브리티, 스포츠스타의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2019-11-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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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게! 멋지게! 독하게!
- 굿바이, 편집장 고경태 지음/한겨레출판·2만원 1999년 <한겨레21> 편집자로 일하면서 김규항, 김어준의 ‘쾌도난담’을 기획, 진행했다. 종이매체에선 처음으로 농담과 잡담처럼 시사 현안에 대해 풀어놓은 이 코너는 ‘저급하다’ ‘상스럽다’는 비난과 동시에 열혈 마니아 팬들을...
- 2019-11-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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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힘에 뭉개지지 않기
- 올 한해 내 온 마음과 시간과 에너지를 잡아먹은 책이 한 권 있다. 2014년 맨부커상 수상작,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호주군 포로의 아들이기도 한 작가 리처드 플래너건은 타이(태국) 콰이강의 다리에서 강제노역을 당하던 포로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
- 2019-11-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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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에 ‘곁’이 개입되는 순간
-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엄기호 지음/나무연필(2018)사실 엄기호라는 필자를 두고 ‘고통’에 대한 책을 준비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조금 의아해했다. 출판 시장은 점점 더 가벼워지는데 너무 무거운 화두가 아니냐, 좀 더 대중성 있는 문제를 다루면 어떻겠느냐는 거였다. 이 책은 그래
- 2019-11-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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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의 시인, 김호연재
- 김호연재(1681~1722)는 한시와 한글시를 합쳐 240여 수라는 비교적 많은 양의 시를 남긴 조선후기의 시인이다. 작품의 대부분은 혼인 이후 20년 동안 쓴 것인데, 주부 생활을 하면서 이만한 양을 쏟아냈다는 것은 필시 사연이 있을 법하다. 게다가 시재(詩材)가 그리움이나 외로움, 마음의 상처 등 복잡한...
- 2019-11-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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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터에서 존재 지우는 퀴어 노동 이야기
- 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희정 지음/오월의봄·1만4000원규원은 직장에서 “남자친구 있어요?”란 질문을 받으면 “전 지금 별로 생각이 없어요”라고 말을 돌린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대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름의 생존법이다. 그는 하나 이상의 젠
- 2019-11-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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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군‘위안부’ 만든 이승만 정부는 부끄러움을 몰랐다
- 그곳에 한국군‘위안부’가 있었다김귀옥 지음/선인·1만9000원2000년대 초반 어느날, 지은이는 서울 중구 충무로4가 148번지를 찾아간다. 당시만 해도 정확한 주소지를 찾으려면 동사무소에서 지적도를 확인해야 했다. 대한극장 맞은편, 충무로역에서 1분 거리, 왠지 음산한 느
- 2019-11-2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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