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소폭의 비서진 개편만 준비하고 있다. 공석인 법무부 장관과 아직 윤곽이 나오지 않은 총선 출마자 외엔 큰 폭의 개각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권에서는 청와대가 대통령 지지율 회복세에 안주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여권 관계자는 17일 “청와대 비서진 개편
“격납건물 공극 문제가 심각한 한빛 3,4호기는 재가동하면 안됩니다.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보수공사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원자력발전소의 격납건물은 안전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이정도면 괜찮다는 판단이 틀렸다는 걸 알 수 있는 때는 원전 사고가 나서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수출규제를 발표했던 3개 핵심 소재 가운데 반도체 재료인 액체 불화수소에 대한 수출을 허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7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업계 확인 결과 액화 불화수소 2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수출 승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토레지스
“너덜너덜합니다. 엄청난 적자에요. 석달 사이에 이렇게 엄청난 적자를 낸 것은 처음입니다.”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연 3분기 실적 발표 기자회견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겸 사장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이렇게 입을 열었다.소프트뱅크그룹의 3분기 실적은 아주 좋지 않았다. 연결 재무제표...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3선의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금정)이 17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내놓은 충격적인 결론이다. 평소 온화하고 진중하다는 평가를 받던 김 의원의 뼈아픈 진단과 강도 높은 주문에 자유한국당은 충격에 빠졌고, 여의도...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갈라 어워즈에서 최고의 국제경기연맹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박애재단을 통해 난민과 불우 청소년에게 태권도를 전파해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세
한국전력은 14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29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사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올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지난 9월 확정계약을 맺었다. 한전은 멕시코 소노라주를 비롯한 3개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시장이 밋밋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항선을 돌파하면 상승이 빨라지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코스피가 2100을 넘은 후에도 상승이 이틀에 그치고 말았다. 지금은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가 매수를 늘리는 날에는 주가가 오르고, 반대로 매도를 늘리는 날에는 주가가
김경욱 ㅣ 전국2팀장은행잎이 지고 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벌써 여섯해째다. 샛노란빛을 또렷하게 발산하던 잎은 거리 곳곳에 흩뿌려져 세상과 작별하는 중이다.‘그해’ 여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는 은행잎과 무척이나 닮은 노란 종이배가 피어올랐다.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떠나보낸
곽승희 ㅣ 독립출판 <월간퇴사> 제작자회사 근처 사회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 내용에 깜짝 놀랐다. ‘여성 전용 신축 원룸, 월세 20만~30만원에 실보증금 500만원!’ 입주자 간 관계 맺기와 성장을 위한 임파워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런 집이라면 나도 살 수 있지 않을까? 2년 전 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