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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을 뿐, 사랑할 뿐
    최선을 다해 서로 사랑한 세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살고, 서로 살려 주었답니다. 지난해 출간된 <나의 두 사람>(어떤책)을 본 독자들은 눈물 젖은 티슈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공공장소에서는 읽지 말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조손가정에서 자란 김달님 작가는 서
    2019-11-15 05:59
  • 밀레니얼 책책책책 밀려온다
    새천년세대가 출판계를 강타했다. 2000년, 즉 새로운 천년의 시작인 2000년 전후의 변화를 온몸으로 겪은 밀레니얼 세대 분석이 올해 출판물의 확실한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다. 지난해 11월 출간된 <90년생이 온다>가 발행부수 35만부를 찍고 40만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올 한해 밀레니얼...
    2019-11-15 05:59
  • 형제 같은 평론가들의 형제 같은 산문집
    비정성시를 만나던 푸르스름한 저녁권성우 지음/소명출판·1만4000원 아름다운 단단함오길영 지음/소명출판·1만5500원 형제 같은 책이다. 형제처럼 가깝고 우애 깊은 두 평론가가 나란히 낸 산문집은 그 주인들을 닮았다. 다르면서도 비슷하고, 큰 틀에서 통하지만 개성과 차이가 엄연하
    2019-11-15 05:59
  • 인류가 쌓아온 ‘지혜의 집’ 6천년사
    도서관 지식문화사-세상 모든 지식의 자리, 6000년의 시간을 걷다윤희윤 지음/동아시아·2만5000원기원전 4000년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인류 최초의 문자가 등장했다. 역사 시대를 맞은 인류의 지식정보는 비약적으로 풍성해지기 시작했고 세대를 넘어 전수됐다. 최초의 기록은 동굴 벽과 암석
    2019-11-15 05:59
  • KLPGA 4관왕 최혜진, 남은 3가지 꿈은?
    “국가대표, 엘피지에이(LPGA) 진출, 세계랭킹 1위, 올림픽 금메달.” 지난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시즌 4관왕(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을 확정지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최혜진(20·롯데).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서 아버지가 적어준
    2019-11-15 05:59
  • 어떤 절규
    [책&생각] 양경언의 시동걸기피어라 돼지김혜순 지음/문학과지성사(2016)김혜순(사진) 시인의 3년 전 시집 <피어라 돼지>에는 ‘돼지는 말한다’ ‘뒈지는 돼지’ ‘돼지에게 돼지가’ 등 총 열다섯 개의 소제목을 단 시편들로 구성된 한 편의 장시 ‘돼지라서 괜찮아’가 실려 있
    2019-11-15 05:59
  • 암과 ‘면역’의 관계를 밝힌 비결
    면역항암제가 온다찰스 그레이버 지음, 강병철 옮김/김영사(2019)진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놓은 가장 좋은 증거는 약물 내성(저항성)에 대한 이야기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는 항생제에 적응해서 새로운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적응과 변이의 전략으로 세균들이 진화하는 것이다.
    2019-11-15 05:01
  • 독극물 같은 일본 ‘혐한 출판물’ 언제까지 이대로?
    한국과 한국인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내용을 담은 혐한(嫌韓) 출판물이 일본에서 극성이다. 한국과 한국인을 욕하는 책이나 잡지가 돈벌이가 된다는 이유로 끝없이 재생산되는 ‘혐한 비즈니스’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해서는 안 된다. 전에는 이름 없는 소형 출판사나 우익 잡지가 기반이던 혐한...
    2019-11-15 05:01
  • 허균·난설헌 두 마리 학이 되어 날아간 남매
    오누이허정윤 글, 주리 그림/킨더랜드·2만원“이영차 동쪽으로 대들보 올리세./ 새벽에 봉황을 타고 요궁에 들어갔더니/ 날이 밝으면서 해가 부상 밑에서 솟아올라/ 일만 가닥 붉은 노을 바다에 비쳐 붉도다.”허난설헌이 여덟살에 지은 산문 ‘광한전 백옥루 상량문’의 한 대목이다. 가부장 중심의
    2019-11-15 05:01
  • 500년 생명 다해가는 자본주의 이후에 올 체제는?
    세계체제와 아프리카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음, 성백용 옮김/창비·2만2000원지난 8월 타계한 이매뉴얼 월러스틴(사진)이 주창한 ‘세계체제론’의 핵심은 자본주의가 다른 역사적 체제와 마찬가지로 생로병사의 운명을 가진 체제라는 주장에 있을 것이다. 500년 역사의 이 체제는 구조적 위기로
    2019-11-1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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