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은 베를린장벽이 무너진 지 꼭 30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장벽 붕괴 20년 전인 1969년에 ‘베를린장벽이 1993년 이전에 무너질 것’이라고 예측한 과학자가 있었다. 미국 프린스턴대 천체물리학자 리처드 고트 교수다. 동서냉전의 정점을 달리고 있던 당시로선 무모하다고 할
한반도는 세계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은 0.74도 상승한 데 비해 한국은 1.7도, 북한은 1.9도 상승했다.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 수준이 유지되는 최악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대표농도경로 8.5·RCP8.5)가 진행되면 2100년께 한반도
한국의 ‘방패’와 미국의 ‘창’의 대결.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1차전(11일 오후 7시·도쿄돔) 선발투수로 좌완 에이스 양현종(31·기아)을 발표했다.양현종은
법무부가 11일부터 교도소 등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우송·차입 방식의 도서 반입을 불허하고 영치금을 통한 도서 구매만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금지 물품 및 유해간행물 반입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라고 하지만 수용자의 도서접근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10일...
지난 8월 러시아 모스크바 주콥스키 공항에서 승무원과 승객 등 233명을 태운 항공기가 이륙 직후 활주로에서 1㎞ 떨어진 옥수수밭에 비상착륙했다. 엔진이 꺼지고 착륙장비가 접힌 상태여서 기체는 재비행이 불가능할 만큼 파괴됐다. 최소 27명이 다친 사고의 원인은 ‘조류 충돌’이었다.
제주 2공항 건설 문제 등을 두고 최근 환경영향평가제도가 논란거리다. 보수·경제 언론들은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가로막는다”며 비난하고,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환경부가 부동의를 할 수 없게 한 법 개정안을 지난달 발의했다.하지만 이런 주장은 제도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당신의 오늘은 어떤가요? 몸과 마음의 지침을 당연하다 여기지는 않나요? ‘월간 쉼표토크’는 매달 첫주 월요일, 저마다의 방식으로 휴식과 위로를 찾는 문화예술인들을 소개합니다. 화려한 모습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누리는 평범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귀...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의 10일 만찬 회동은 예정된 시각을 30분 넘겨 2시간50분 동안 진행됐다. 허심탄회한 소통이 오가는 자리였다고 여야 대표들은 전했다. 회동은 이날 저녁 6시에 시작됐다. 이날은 문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돈 첫날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과 5당 대표가 마주 앉은 것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넉달 만에 마주 앉은 저녁 자리에선 한-일 관계, 남북관계, 정치개혁 등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 만남 말미에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재개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추후 만남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총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10일 청와대 만찬에서 중단 상태인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재가동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국회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관저에서 2시간50분 동안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