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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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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7.10 08:22 수정 : 2014.07.10 08:22

뮐러의 첫 골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운데)가 9일(한국시각) 열린 4강전에서 브라질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오른쪽)를 뚫고 첫골을 터뜨리고 있다. 벨루오리존치/EPA 연합뉴스

‘전차 군단’ 독일이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30만 유로(약 4억원)씩 주기로 했다.

독일 dpa통신은 10일 독일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준우승하더라도 1인당 15만 유로씩 보너스가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9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7-1로 대승을거두고 결승에 선착, 14일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32개 본선 참가국에 참가 수당으로 150만 달러(약 15억원)씩 주고 성적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우승국에 3천500만 달러(약 354억원), 준우승국에는 2천500만 달러의 상금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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