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정직한 삶이란 무엇인가” 농사에서 배운다
    그들이 20대였을 때, 처음 만났을 적 모습이 생각난다. 저렇게 젊은 부부가 귀농을 했나, 반가움에 다시 보이던 해맑은 부부였다. 포도농사를 배우고 있다 했지. 나 역시 막 귀농을 하고 유...
    2014-03-04 19:49
  • 설국열차 타고 달려가는 겨울왕국의 심장
    “기차로 하루 종일 달렸는데도 산 하나 보이지 않더라.” 일제시대 때 학교를 다닌 외할아버지가 그 시절 만주로 수학여행 다녀온 얘기를 할 때 그러셨다. 어릴 적부터 뇌리에 박혀 있었다. ...
    2014-02-26 20:12
  • 아찔하네 깊고 푸른 얼음 밑 세계
    바이칼 위에 서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난 지 나흘 만인 2월12일, 말 그대로 우리는 바이칼 호수 위에 섰다. 선착장에는 여름에 사람들을 태우고 갔을 배가 얼음에 갇혀 드러누워 있었다. ...
    2014-02-26 20:07
  • 추위도 이 정도면 특산품
    “시베리아 추위 별것 아니네!” 바이칼호 올혼 섬 북쪽 끝 호보이 곶 얼음 위에서 점심을 먹던 이정식 푸르메재단 대표가 호언했다. 은박지에 싼 삶은 감자와 바이칼에서만 나는 청어를 닮은 ...
    2014-02-26 20:05
  • [산야초 세밀화] 생강나무
    찬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잿빛의 3월의 숲 속에서는 생강나무 꽃이 피어납니다. 키 큰 나무들이 푸른 잎으로 하늘을 덮기 전 키 작은 생강나무는 서둘러 이른 꽃을 피웁니다. 이제는 잊힌 ...
    2014-02-18 19:58
  • 장 담글 때 어울리는 엄나무
    한 해 살림의 시작인 장을 담갔다. 음식 책을 쓸 때마다 장 이야기를 빠뜨리지 않았는데도, 새로 쓸 게 또 생겼다. 그동안은 장 담글 때 메주 위에 황태를 눌러 넣곤 했다. 황태가 감칠맛이 ...
    2014-02-18 19:57
  • 파종달력 맞춰 천체 기운 머금은 먹거리 생산
    “해마다 발행하는 파종달력에 맞춰 농사를 지어요. 과채류, 화채류, 엽채류, 근채류를 나눠, 각각 씨 뿌리고 수확하기에 적합한 날을 열매, 꽃, 잎, 뿌리의 날로 표시해요. 별자리에 따라 그...
    2014-02-18 19:54
  • 빛과 온기의 작용 따른
    생명역동농업은 인지학의 창시자인 오스트리아 출신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가 세상에 선물처럼 주고 간 것이다. 슈타이너는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슈타이너는 세상을 ...
    2014-02-18 19:5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