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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강 침략의 상처 간직한 ‘남해의 해금강’ 거문도
- 여수에서 114.7㎞, 제주도와는 110㎞ 떨어진 섬. 여수와 제주의 중간 거리에 있는 거문도는 동도와 서도, 고도 등 3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면적은 0.42㎢에 해안선 길이는 4.3㎞. 2016년 ...
- 2018-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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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항일운동 얼 새겨진 완도 앞바다 ‘띠섬’ 대모도
- 전남 완도에서 직선거리로 9.1㎞ 떨어진 대모도의 형세는 유독 아기자기하다. 비교적 기복이 큰 섬의 중앙부엔 모성산과 대성산이 자리잡고 있고, 이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 사면은 경사가 ...
- 2017-12-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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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셋이 외로이 지키는 슬픈 ‘미역섬’
- 전라남도 진도에서 40㎞ 정도, 3시간이 족히 넘는 뱃길을 달려가면 가장 멀리 떨어진 외딴섬 하나가 눈앞에 나타난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드넓은 동중국해가 펼쳐진다. 축구장 20개를 합...
- 2017-1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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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홍콩맛집, 어디까지 가봤니
- 미식의 천국 홍콩, 맛집이 너무 많아 어디를 골라야 할 지 모르시겠다고요? 120년 동안 홍콩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진 ‘전통의 강호’, 멋진 풍경을 보면서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식당, 입술...
- 2017-1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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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죄를 지었다, 타이가를 경외하지 않은 죄를
- 파미르로 돌아가는 길에는 시베리아를 동에서 서로 건너며 먼저 순록 유목민들을 만날 것이다. 유목 세계는 알타이 좌우로 펼쳐진 건조 초원을 넘어 타이가와 툰드라까지 뻗어 있기 때문에 ...
- 2017-12-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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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없는 호수, 무늬뿐인 초원…풀의 비명조차 들리지 않았다
- [토요판] 공원국의 유목일기④ 바르콜의 슬픈 바람
타클라마칸 사막 북편 톈산(天山) 남록을 따라 파미르의 초원으로 들어갈 때 언제나 열차를 탄다. 태양을 쫓아 달리다 쓰러진 중국 ...
- 2017-11-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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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물과 도자기·삼베로 세계최고 커피 만들 터”
- 【짬】 단국대 영미인문학과 김성헌 교수
과연 ‘한국적인 커피’가 가능할까? 그는 자신이 만든 커피를 한 잔 따라주며 맛을 보라고 했다. 평소에 마시던 커피 맛과는 분명 달랐다...
- 2017-11-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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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바다에 피어난 한송이 연꽃 봉오리
-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 연화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 해상에 위치해 있다.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을 지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본 섬의 모습은 ...
- 2017-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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