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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C] 고단한 크리스마스 대소동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8층 사는 아파트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다. 그는 내 한쪽 어깨에 멘 빨간 보따리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곤 소리 없이 웃었다. 난 고개를 숙였다. 11층 집 현관문...
    2020-01-17 10:11
  • [ESC] 하루가 또 하루를 버티게 한다
    새해를 맞아 몇몇 신문과 잡지에서 인터뷰를 했다. 지난해에 낸 내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이 감사하게도 몇몇 매체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뽑혔고, 심지어 나를 올해의 주목...
    2020-01-17 09:46
  • [ESC] 세일의 함정
    아직 겨울은 끝나지 않았다. 대대적인 겨울 세일이 시작됐다. 겨울옷들은 대부분 단가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지금이 쇼핑을 위한 적기인 건 분명하다. ‘찐’겨울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패션 ...
    2020-01-17 09:43
  • [ESC] 요가가 알려준 것 “다시 시작할 때”
    왜 그렇게 열심히 해요? 사라 코너가 물었다. 사라 코너는 우리 요가 선생님이다. 속으로 그렇게 부른다. 동작을 제대로 따라 하지 못하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사라 코너처...
    2020-01-17 09:41
  • [ESC] 달콤한 신혼의 맛…벌꿀 와인
    ‘꿀로 와인을 만든다고요? 우리나라에서요?’ 지난 10일 ‘허니비와인’과 ‘허니문와인’을 제조하는 아이비영농조합을 찾았다. 이곳에선 벌꿀로 와인을 만든다. 통상 술의 재료는 쌀 같은 곡식...
    2020-01-16 09:32
  • [ESC] 기억에 잊힌 영화를 본 영화관의 추억
    어머니와 영화관에 갔습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의 시사회에 초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저만 가려고 했는데, 마침 어머니를 집에 모셔다드리는 길이라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으리으리한...
    2020-01-16 09:32
  • [ESC] 탱글탱글! 고등어 살 한 점이면 만사 OK!
    여기저기 먹고 마시면서 돌아다니는데도 늘 뭔지 모를 부족함과 아쉬움이 남는다. 제철 맞은 석화와 방어부터 꽁치와 청어 과메기까지, 이 계절 음식은 웬만하면 다 찾아 먹는데도 그렇다. ...
    2020-01-16 09:17
  • [ESC] 들개이빨의 잡종자들 19화
    2020-01-16 09:17
  • [ESC] 진짜 내 친구는 어디에?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틱톡 같은 플랫폼에 매달리는 게 점점 지쳐갈 때였어요. 스마트폰의 작은 창은 더 좁아진 세상 같아서 숨이 막히더군요. 대항마로 나선 건 ‘책...
    2020-01-16 09:17
  • [ESC] 제주 당일치기 여행의 발견
    아침 일찍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차로 제주 시내를 빠져나가는 중이다. 아름다운 여행지가 동서남북 촘촘하게도 많은 제주도이지만, 어디를 가야 할까?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한 여행 지도를...
    2020-01-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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