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타이틀
 |
김준혁의 의학과 서사 |
2017.12.06 16:54
|
-
- 누가 더 아프냐고 묻기 전에
- 제가 아내와 종종 다투는 이유 중 하나는 사회 문제의 원인을 찾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뭐 이런 것 가지고 싸우냐, 하시겠지만 말할 때는 나름 심각하지요. 둘 다 대학에서 가르치는 ...
- 2020-01-07 09:59
-
- 유전자 조작으로 모기를 멸종시켜도 될까?
- “지금은 20XX년입니다. 제가 사는 이 섬에는 동물이라곤 두 종류밖에 없습니다. 저희 인간, 그리고 대형 쥐인데요. 물론 2010년대까진 섬에 여러 동물이 살고 있었어요. 갖가지 새가 노래하...
- 2019-12-16 14:17
-
- 바이오해커는 왜 유전자 조작 약품을 자기 몸에 주사했나?
- 바이오해커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해커라는 표현은 컴퓨터공학에서 흘러나와 이미 흔하게 사용되는 표현이죠. 직업과 상관없이 운영체제, 네트워크 등 컴퓨터 관련 요소를 심층적으로 파...
- 2019-12-04 05:59
-
- ‘시선 폭력’ 논란…문제는 시선 그 자체다
- 최근 한 연예인이 세상을 등져 많은 사람에게 슬픔과 고통을 안겼습니다. 그에게 고통을 준 것은 ‘악플’이라고 하지요. 비방을 넘어 혐오에 가득 찬 댓글, 이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더 나...
- 2019-11-06 11:23
-
- 술·담배 무엇이 더 해롭나…신동엽과 김상중이 놓친 질문들
- 점차 매체 환경이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명절 안방극장’에서 방영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019년 추석은 다른 때에 비해 비교적 짧게 느껴진 명절이었...
- 2019-10-01 06:00
-
- 건강 문제는 개인의 책임일까요?
- 2019년 5월19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선 많은 사람이 시위 장소에 모였습니다. 주 정부가 앨라배마 인간생명보호법(Alabama Human Life Protection Act)을 통과시킨 탓인데요. 1973년...
- 2019-09-06 08:00
-
- 심 정지…뇌사…죽음이란 무엇입니까?
- 벵상 랑베르, 자히 맥매스. 42세 프랑스인 간호사와 13세 미국인 소녀는 연결점이 없어 보이지만, 각 나라에서 최근 안락사에 대한 논쟁을 불러온 이름이라는 공통분모를 지녔습니다. 벵상은...
- 2019-08-08 08:00
-
-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
- 2019년 초 유료 인터넷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 진출한 지 2년 동안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넷플릭스가 2018년에서 2019년 넘어가면서 50...
- 2019-07-11 07:59
-
- 사회적 질환에 맞서는 방법
- (“어느 가족”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가족이 있습니다. 할머니, 부부, 이모와 아들이 함께 사는 집은 풍족하진 않아요. 할머니가 받는 연금에 부부가 일용직에 종사해서 근...
- 2019-06-11 10:11
-
- 병을 사랑하고 삶과 화해한다는 것은
- 김진영 선생님께
일면식도 없는데 이렇게 편지를 올리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선생님께서 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바로 했지만 인제...
- 2019-05-08 06:00
한겨레 소개 및 약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