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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을 길들이는 데도 말이 중요하건만
    [토요판] 공원국의 유목일기 ⑮바람과 시 5월17일 날씨는 좋았고, 마침 장날이라 습관처럼 가축 시장으로 나간다. 망아지 송아지를 실은 차들은 많은데 막상 거래는 뜸했다. 이런 날은...
    2018-05-26 09:24
  • 말의 눈에 풀이 보이고, 풀의 눈에 물이 보이듯
    다섯살짜리 푸른 말이 겁없이 내리막을 내달리는 건 자기보다 조금 높은 데 있는 기수인 인간 눈을 믿기 때문 함께 고꾸라지지 않으려면 말의 눈으로 세상을 봐야 네발 달린 짐승과 사는 ...
    2018-05-12 14:16
  • 뱁새의 ‘황새스타일’ 일본 여행기…내 취향은 역시 고급이었어
    “야, 그 뭐냐… 가랑이를 황새가 쫓아가다가… 뱁새가 찢어진단 말야.” 꽃보다 미세먼지의 텁텁함이 더 익숙한 서울의 3월. 퇴근 뒤 포장마차에서 만난 친구는 “나도 남들 놀 때 같이 놀고 ...
    2018-04-08 10:02
  • 함께 간 여행에서라도 도전해보라
    [토요판] 남지은의 실전 싱글기③ 혼행·혼밥의 필요성 혼자 여행을 간 건 딱 두번이다. 10년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즉흥적으로 혼자 대만에 갔다. 남자 따위 개나 줘버리라며, 혼자서...
    2018-04-06 19:36
  • “5년째 나홀로 히말라야에서 ‘인생 황금기’ 걷고 있죠”
    【짬】 히말라야 트레킹 마니아 고영분씨 “히말라야를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아무 생각도 안 해요. 처음엔 사람에 대한 원망이나 복잡한 생각도 떠...
    2018-03-18 18:55
  • 민통선 안에 꼭꼭 숨겨진 ‘섬 속의 섬’
    강화 외포리선착장에서 뱃길로 1시간30분쯤 떨어진 주문도는 이웃한 볼음도와 아차도, 말도와 함께 본섬인 강화도에 딸린 섬이다. 주문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사연은 조선 중기 명장인 ...
    2018-03-03 10:48
  • 이 땅에 처음으로 기독교 씨앗이 뿌려진 섬마을
    고대도(古代島). 충청남도 보령시의 삽시도에서 북쪽으로 4.5㎞ 떨어진 이 섬엔 조금 특이한 이름이 붙었다. 예로부터 마을이 형성돼 집터가 많이 남아 있다고 하여 고대도라 불린다는데, 대...
    2018-02-10 09:57
  • 서해 바다 ‘끝섬’엔 등대지기의 노랫가락이
    전라북도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40㎞. 고군산군도의 맨 끝에 위치한 섬. 이 섬의 이름엔 ‘말’자가 붙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막내 혹은 끝이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름하...
    2018-01-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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