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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이런, 홀로!?
2017.03.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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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4가구 중 1가구는 혼자 삽니다. 굳이 수치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여러분 주변엔 결혼적령기(라고 알려진)를 맞았거나 이미 지나버린 젊은이가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 또한 당신이기도 하고요. 그런 당신과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외롭고 쓸쓸하지 않은, 혼자서도 잘 사는 홀로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기사에 대한 의견이나 사연도 기다립니다. fkcool@hani.co.kr로 보내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정’이 필요한 이유
요양병원에 홀로 앉아 있을 노년의 나, 상상해보니···
“책이 꽃처럼 시들기라도 한다면 한결 쉬우련만”
내가 없으면 부모님은 스마트폰 사용도 어려워
헬스·수영장에서 너무 친해지는 사람들…불편한 나는 ‘아싸’인가
직장 그만 두고 산책 중독자가 됐다
나 없는 방에서 텅 빈 냉장고를 보고 슬퍼하지 않도록
원룸에서 투룸으로, 그 멀고도 험한 길
여섯평 집과 ‘밀당’하며 나의 삶 인정하기
나이 들수록 어려워지는, 좋은 사람들이랑 맛있는 거 먹는 일
생리컵이 정답은 아니지만, 우린 고를 권리가 있다
홀로 사는 남자는 ‘여자 없는 남자’인가
안 쓰는 물건의 월세까지 내주지 말라
1인 가구가 착하게 ‘리빙’하는 법? 아무래도 죽기 전엔…
넷플릭스와 애플뮤직을 끊을 수 없는 이유
혼자 사는 나는 회사 안에서 ‘싱글세’를 내는 걸까
1인 가구의 삶은 내 방 안에 세상을 들여놓는 연습
‘비엘’은 나의 길티 플레저…내 관에 소장본 넣어주오
‘홀로’였기에 가능했던 ‘면 생리대’라는 대안
‘작업실 병’의 실체는 외로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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