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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가 뭐냐고? 네가 원하는 걸 하는거지”
    만약에, 그런 일이 쉽게 생기지는 않을 것 같기는해도, 열다섯살짜리 아들이 “윤리학이 뭐냐”고 물어온다면 아버지들은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까? 그렇다면 역시 자주 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
    2005-02-04 18:21
  • 철학자, 경영을 말하다
    연간 40여 종의 책을 내다보면 어떤 책은 내용이 좋은데도 철저히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가 하면, 어떤 책은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2005-02-04 18:16
  • “중남미문학 최고봉 환상적이죠”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1899~1986)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더불어 중남미 문학을 세계 문학의 꼭대기에 올려놓은 20세기의 대표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마르케스가 ‘마술적 사실...
    2005-02-04 17:48
  • “사고의 자유 짓밟은 독재정권 고발”
    소설가 김원일(63)씨가 인혁당 사건을 소재로 한 연작소설집 (이룸)을 내놓았다. 인혁당(인민혁명당) 사건은 박정희 정권 당시인 1974년 전국적인 반유신 투쟁을 이끈 민청학련(전국민주...
    2005-02-04 17:45
  • 주말의 시와 그림 <모계의 꿈>
    모 계 의 꿈 조 명 할머니는 털실로 숲을 짜고 계신다. 지난 밤 호랑이 꿈을 꾸신 것이다. 순모사 실뭉치는 아주 느리게 풀리고 있다. 한 올의 내력이 손금의 골짜기와 혈관의 등성이를 넘나들며 울창해진다. 굵은 ...
    2005-02-04 17:32
  • 근대문학과 독립선언서
    우리 문인, 우리 독립선언서 나라와 겨레가 함께 빛을 잃었던 시대, 그 빛을 찾기 위해 우리 조부님들은 찬바람을 먹으며 들녘에서 잤고, 때로는 목숨 버리기도 서슴지 않았소. 이러한 마음의 흐름을 일러 민족 독립운동이라 ...
    2005-02-04 17:25
  • 사막에도 신기루 있어, 때론 살만하지 않은가
    이선(52)씨가 소설집 〈사막에서 사는 법〉(민음사)을 내놓았다. 어림 20년 동안 다양한 인간 군상을 주로 장편에 담아왔다. 중산층의 욕망을 질박하게 그린 〈행촌 아파트〉, 유신시대 초기...
    2005-02-04 17:15
  • 2월 5일 새로나온 책
    마지막 우상=낚시 여행을 떠난 주인공이 우연히 발이 묶이게 된 섬에서 그곳 사람들의 폐쇄적인 삶을 목격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1985년도 현대문학상 수상 장편소설. 홍성원 지음. -문학과지성사/1만2천원. 시집=보들레르, 랭보...
    2005-02-04 17:11
  • 문예지 <동서문학> 외
    ■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원해 온 계간 문예지 이 지난 겨울호를 끝으로 종간했다. 은 지난해 11월 작고한 파라다이스그룹 전락원 회장이 1970년에 창간해 지난 겨울호까지 통권 255권을 발행했다. ■ 소설가 김연수씨가 일본국제교류...
    2005-02-04 17:07
  • 2월 5일 새로나온 책
    마지막 우상=낚시 여행을 떠난 주인공이 우연히 발이 묶이게 된 섬에서 그곳 사람들의 폐쇄적인 삶을 목격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1985년도 현대문학상 수상 장편소설. 홍성원 지음. -문학과지성사/1만2천원. 시집=보들레르, 랭보...
    2005-02-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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