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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포로 형은 이미 죽고 조카얼굴만…
    남과 북의 아흔아홉 가족이 26일 오후 금강산에서 만났다.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만에 다시 열된 이날 제11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는 국군포로 두 가족을 포함해 남한에서 온 99명...
    2005-08-26 19:35
  • 97살 관광객 “생전에 고향땅 밟았구려”
    “이렇게나마 고향 땅을 밟게 되니 평생의 한이 풀리는구려.” 26일 오전 꿈에 그리던 개성을 찾은 송한덕(97·충남 아산시 온양동)씨는 반세기 전에 떠나온 고향 마을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
    2005-08-26 19:29
  • 남북 적십자회담 합의문 채택 실패
    남북은 25일 금강산에서 열린 제6차 적십자회담 마지막날 협상에서 연내 추가상봉과 2~3차례의 화상상봉 등에 의견을 같이했으나 전쟁시기 이후 납북자의 생사 및 주소확인 작업에 대한 이견...
    2005-08-25 20:09
  • 민노당 정당 사상 57년만에 첫 방북
    김혜경 대표를 비롯한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22일 정당 차원으로는 57년만에 처음으로 공식 북한 방문길에 올랐다. 민주노동당 방북대표단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23일부터 4박5일 동안 평양...
    2005-08-22 20:13
  • “남북교류 바쁘다 바뻐”
    8·15 민족대축전 이후에도 남북 관계의 일정은 빼곡하게 이어진다. 우선 각종 회담에서 합의한 사안들이 발빠르게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2005-08-19 19:49
  • “남북 농업협력 잘해봅시다”
    남북 농업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둘쨋날인 19일 이명수 남쪽 대표단 위원장(농림부 차관·왼쪽)이 회의 장소인 개성 자남산여관에 도착해, 문응조 북쪽 대표단 위원장(농업성 부상)과 악수하...
    2005-08-19 19:42
  • 8·15 민족대축전 결산 대담
    ‘북 파격 행보’ 아픈역사 공유 진정한 화해 길터 잠시 분단의 아픔을 잊고, 흥분된 심정으로 지켜본 8·15 대축전이었다. 이제 8·15는 남북 모두에게 해방의 공통된 기억으로 출발해, 말 그...
    2005-08-18 19:52
  • “김정일 무너져야 인권도 핵도 해결된다”
    북한 인권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곳은 늘 미국이다. 그리고 대부분 그곳에는 초청받아 간 북한이탈주민이 있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지금은 통한문제...
    2005-08-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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